▲ 전북경찰이 올 한 해 동안 중점과제로 추진한 '사회적 약자 보호'에 가시적 성과를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춰 29일 ㈜에스원 호남사업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최인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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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올 한 해 동안 중점과제로 추진한 '사회적 약자 보호'에 가시적 성과를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춰 ㈜에스원 호남사업팀과 두 손을 맞잡았다.
29일 전북경찰청 5층 접견실에서 무인경비 시스템인 세콤(SECOMP)을 운영하고 있는 ㈜에스원 호남사업팀과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등 ‘불법촬영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인프라 및 협력체계 구축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에스원은 협약에 따라 자체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단을 구성, 전북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도내 각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경찰과 함께 점검에 나서는 임무를 담당한다.
또 여성‧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및 전북경찰청이 추진하는 성범죄예방과 교통질서 지키기 등 각종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강인철(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함께 불법촬영 등 여성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안전한 전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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