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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활성화 통해 지역경제 창출!
전북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전국비중 47% 확보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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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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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전국 공모사업을 통해 5212억원을 지원 받게 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건강과 안전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밑거름으로 안전한 체육활동 참여 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한 2014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전국 공모사업에 52.1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7개 시226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필두로 직원들이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부각시키는 적극적인 대응과 여러 차례 해당부처 방문을 통해 전국 총사업비(114억원)47%52억원을 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군산시, 남원시, 순창군 등은 사업계획서, 설계도서 작성 등 행정절차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한 결과, 타 지자체에 비해 획기적인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군산월명체육관은 사업비 3,567백만원으로 지붕공사, 수영장 보수 등 체육관 전반에 대해 개보수 하고, 남원시 춘향골 체육관은 재도장 등 리모델링을 위해 1,338백만원이 투입된다.
 
, 순창군 생활체육운동장에 200백만원을 투입, 야구장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3개 사업 모두 2015년 상반기까지 모두 완료될 계획으로 체육시설 이용자의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과 체력증진,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 중앙지원 사업이 지방비 매칭으로 추진되는 것과 달리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 사업비로만 추진되는 만큼, 지방비 부담이 없다.
 
한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 한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도민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동향파악 등 폭넓은 자료수집 등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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