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도내 14개 시‧군의 시, 군정 현안 및 민생현장 애로사항을 파악 및 도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연초 방문에 나선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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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도내 14개 시‧군의 시, 군정 현안 및 민생현장 애로사항을 파악 및 도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연초 방문에 나선다.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방문은 오는 14일 군산시를 시작으로 1월 중 6개 시, 군을 방문하고 2월 3일 부안군으로 발걸음을 옮긴 뒤 12일 전주시 방문을 끝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이전에 8개 시‧군 방문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관주도의 일방적 도, 시, 군정 홍보 형식으로 이뤄져 도민 공감이 적었던 점을 고려, 틀에 얽매이지 않고 격의 없는 분위기속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나눠 도와 시, 군간 쌍방향 소통 유도로 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하는 도정실현에 초점이 맞춰진다. 또, 격식이 갖춰진 대화보다는 민선 6기 핵심 사업인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등을 중심으로 도민들과 진솔토크로 다가가 도, 시, 군정을 함께 공유하는데 치중할 예정이다. 참석인원 역시 초청 형식으로 참여하는 많은 인원보다는 규모를 최소화시키고 의전 등 겉치레를 과감히 생략해 검소하고 간소한 실속 위주의 방문을 통해 도와 시, 군이 쌍방향 소통 및 협력하는 진정성으로 "뒤처지지 않고 나아가려면 변해야 하고, 어제와 오늘이 달라야 하고 또 내일이 달라져야 하는 만큼,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존 관례를 벗어버리는 행보"를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연초 방문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시‧군 주요인사 티타임을 시작으로 시, 군정 보고와 현안 및 건의사항 청취에 이어 전략산업 현장간담회를 갖고 민선 6기 핵심사업장에 대한 민생체험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방문 격려로 진행된다. 또한, 시, 군정 보고회장에서는 시, 군 현안 등에 대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할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장기간 검토사항 역시 도 관련 실국 등에서 문제점 분석 및 현지 의견 등을 청취한 뒤 적극적으로 지역 내에서 해결하지 못한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한다. 송 지사의 이번 시, 군 방문은 민선 6기 도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초도 및 연초 방문에 나서는 것으로 도정방침인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의 의미와 도정방향 등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전북도청과 시, 군의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발전역량 결집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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