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는 민족 최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자금 집행을 확대 운용한다. / 사진 = 전북도청 전경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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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민족 최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자금 집행을 확대 운용한다. 특히,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노령연금을 비롯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보조비와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과 각종 건설공사 공사비 2,924억원을 최우선으로 앞당겨 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명절 자금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만기도래 예정액 700억원을 재예치하지 않고 대기자금으로 관리하는 한편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수령액 전액을 자금수요에 맞춰 집행된다. 또, 각종 공사와 물품 대금 역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지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함께 공사, 물품, 용역사업 계약업체 역시 선금을 최대로 지급하는 예산집행도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또한, 공사현장의 하도급 대금과 임금체불 여부를 확인해 미지급된 현장에 대해 자금집행을 독려하고, 하도급에 대한 대금지급 지연 및 체불을 방지하는 차원으로 직접 하도급 회사에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 회계과 한 관계자는 "지역경기가 진작될 수 있도록 설 명절 전 자금집행을 통해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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