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경찰서는 2일 등산용가방을 훔친 택시기사 A씨(60)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9시 35분께 남원지역 모 상가 출입문 앞에 현금 5만원이 들어 있는 시가 19만원 상당의 등산용 가방용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51)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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