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은 ‘피해자 보호원년’을 맞아 E-MART 전주점과 내실 있는 범죄 피해자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체결된 전북경찰청 접견실에 이뤄진 이 협약에 따라 지역 내 대형마트인 E-MART에서 시민들이 구입한 물품 영수증을 모금함에 모아 줄 경우 영수증 금액의 0.5%를 적립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코바) 전북지부 기금으로 활용 범죄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업무 협약은 전주 완산경찰서, 전주 덕진경찰서, (사) 코바 전북지부와 함께 향후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 육성에 대한 민, 관, 기업이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유기적 ‧ 지속적 협의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모금운동 등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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