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후신(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임실경찰서장이 27일 임실지역 전⋅의경회 창립총회를 갖고 지역 전⋅의경 출신 전역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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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시국현장과 사회갈등의 한복판에서 사회 안정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던 임실지역 전⋅의경 출신 전역자들이 다시 한 번 지역발전과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전북 임실지역 전⋅의경회가 27일 임실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이후신 서장을 비롯 송인필 임실지회장 등 전북지역 전⋅의경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후신 임실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전⋅의경은 70년대 민주주의 형성과정에서 법질서 수호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앞으로는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경찰치안협력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선⋅후배 사이의 유대도 돈독히 하는 한편 보다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립한 임실지역 전⋅의경회는 전주⋅남원⋅진안에 이어 네 번째 신설된 회원단체로 재향경우회 산하 특별회로 향후 치안협력과 사회봉사 활동 역할을 수행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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