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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임실군, 민선 7기 산뜻한 출발 (하)
심 민 군수 '2019년 전국이 주목하는 최고 지자체' 도전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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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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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 민 전북 임실군수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일궈내기 위해 민선 6기에 뿌린 노력을 7기 재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에 꽃을 피우는 시기로 결정하는 등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 끝자락에서 복지정책 및 SOC 사업을 비롯 주민밀착형 정책을 목표로 집중적으로 추진할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신석진 기자

 

▲  임실군은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에는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출발점이 될 오수 공공동물장묘시설(50억)을 조성해 '임실N치즈-성수산-반려동물-옥정호'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벨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보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는 하얀 물안개 옥정호 전경)                          © 신석진 기자

 

▲  올해 총 570명을 대상으로 첫 지원을 추진한데 이어 내년에는 추가로 사업비 2억원을 포함, 본예산 1억원 등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군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대상포진 예방접종비'가 집중적으로 지원된다.                                                                                                             © 신석진 기자


 

 

 

 

전북 임실군정의 민선 6기를 이끈 심 민 군수가 지난 4년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항해를 마치고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군민의 재신임을 얻어 연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지난 72일 민선 7기 취임과 동시에 군정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일궈내기 위해 민선 6기에 뿌린 노력을 7기 재임 기간 동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를 마무리하는 끝자락에서 주민밀착형 정책을 목표로 수립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이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이제 역사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임실군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농업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먼저 임산물 클러스터 조성(20) 지사 채소단지 전진기지화(1억원) ICT 스마트 팜을 연계한 온실지원(12억원) 로컬푸드 스테이션 구축(20) 등 신소득 특화작물 발굴과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 시대에 대응한 농업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임실 풍수해위험 생활권 정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을 통해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출발점이 될 오수 공공동물장묘시설(50)을 조성해 '임실N치즈-성수산-반려동물-옥정호'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벨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아울러 대표적인 주민밀착형 정책을 살펴보면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군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대상포진 예방접종비'가 지원된다.

 

지원 사업 대상자는 임실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은 약품비 50%를 지원하고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과 1~3급 장애인의 경우 무료로 추진된다.

 

또한 만 50세 이상에서 64세 이하는 약품비만 부담하면 별도의 접종비용은 받지 않고 일반 병의원에서 15만원20만원 정도의 비용이 수반되는 예방접종의 경우 65세 이상은 45,00050세 이상은 9만원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실군은 올해 총 570명을 대상으로 첫 지원을 추진한데 이어 내년에는 추가로 사업비 2억원을 포함, 본예산 1억원 등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3,300여명에게 대상포진 사업 역시 전개된다.

 

이와 함께 고령화 사회 진입과 인구 감소 등에 따른 사회적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임실군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 및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을 집중 추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2,500만원) 취약계층 임실사랑 상품권 지급(6억원) 관촌 체육문화센터 건립(45)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편, 심 민 임실군수는 "부족한 자신을 믿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군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민선 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민선 7기 역시 전국이 주목하는 최고의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의지와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복지 실현골고루 잘살고 더 확실한 임실발전을 일궈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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