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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 전주공연' 성료
IYF 대학생 해외봉사 프로그램… 귀국발표회 형식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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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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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YF 해외봉사단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 전주공연'이 지난달 27일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슬로건으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해외봉사 성과를 다양한 창작 공연으로 선보이고 있다. / 사진 = 신석진 기자                                                                                                                           © 신석진 기자

 

▲  오후 3시 30분과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 '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 전주공연' 관람객들이 제17기 단원들이 지난 1년 동안 낯선 환경에서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한 과정을 통해 성장하며 느낀 행복을 감상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 해외봉사단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 전주공연"이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7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301명의 '굿뉴스코 제17기 해외봉사단'이 세계 68개국으로 흩어져 민간 외교관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국위를 선양하고 귀국한 보고회 형식으로 꾸며졌다.

 

오후 330분과 730분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려진 공연은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260여명의 대학생과 선배(160여명)들이 해외봉사 성과를 다양한 창작 공연으로 선보이며 도내지역 교육 관계자들을 비롯 도민 등 3,6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약 2시간 동안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인 박옥수(기쁜소식 강남교회 시무) 목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세상에 많은 젊은이들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하게 된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이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세상을 행복하게 디자인하는데 일조하는 멋진 젊은이들"이라고 극찬한 뒤 "이들이 지난 1년 동안 해외에서 봉사를 하는 시간을 통해 다른 사람의 기쁨이 무엇이고 고통이 무엇인지슬픔과 괴로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과정을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준비했다""마음의 문을 열고 지금껏 느끼지 못한 감동과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굿뉴스코'는 아프리카남미남태평양 등 오지를 비롯 전 세계 89개에서 1년 동안 활동하는 IYF의 대표적인 대학생 해외봉사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95개국에 8,392명의 대학생들이 '도전변화연합'의 모토인 IYF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파견됐다.

 

'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지난달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으며 전주를 비롯 전국 13개 도시를 순회한 뒤 31일 경주 예술의전당 공연을 끝으로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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