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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관문 지킴이! “전북 군산해양경찰서”
서장호 서장 "국민의 해양 경찰로 거듭날 터" 강조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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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9/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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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는 국민만족 최우선 봉사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 서장호 서장은 신청사 준공과 함께 “바다에서 무한한 가능성과 21세기 신 해양시대를 이끌어가는 바다지킴이로서 충실한 역할을 통해 대한민국이 해양 강국으로 발전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 군산해양경찰서 서장호 서장은 "국민만족 최우선 봉사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김현종 기자


특히 서 서장은 “일이 재미있는 직장” “신명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고품격 해상 치안 서비스 제공은 물론 전 직원이 변화의 주체로써 지속적인 개혁 마인드를 확산시켜 수평적인 토론 문화를 정착시켜 조직 내부의 갈등을 해소하고 인화단결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즉, “해양 경찰은 보람과 꿈을 먹고 사는 공무원으로 앞으로 꿈꾸는 이상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바다 가족을 보호하는 ‘찾아가는 해경’을 거듭 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장호 서장은 부임초 취임사를 통해 "지속적인 개혁 마인드를 확산시켜 수평적인 토론 문화를 정착시켜 조직 내부의 갈등을 해소하고 인화 단결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현종 기자

즉, “해양 경찰은 보람과 꿈을 먹고 사는 공무원으로 앞으로 꿈꾸는 이상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바다 가족을 보호하는 ‘찾아가는 해경’을 거듭 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에게 신뢰를 받고 21세기 해양 시대를 선도하는 정성을 다하는 해양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바다 가족을 위한 각종 민원 해결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봉사행정을 제시했다.

 
▲ 서장호 서장은 일이 재미있는 직장” “신명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고 있다. ©김현종 기자

군산 해양경찰서는 실제로 함정 공개행사를 필두로 사랑의 헌혈을 비롯 이동 민원봉사실 운영하고 있다.

또, 참사랑 봉사대를 주축으로 진정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 봉사하는 모습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주민에게 희망을 속삭여주며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더 더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양경찰 본연의 임무 수행을 위해 수색구조 훈련을 통해 높은 파도와 강풍, 짙은 안개에도 불구하고 낙도와 조업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후송을 비롯 해상 고립자나 조난 등 인명 구조를 위해 한치의 소홀함도 없다.

해상 대테러와 밀입국 선박 추적 검거를 위해 충남 서천군 서면 부사리와 전북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서 정서방을 연장한, 총면적 3만467㎢ 해상을 5개의 경비구역으로 나누어 완벽한 해상경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주민에게 희망을 속삭여주며 용기를 심어주는 등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있는 서장호 서장.     ©김현종 기자

지난 1963년 8월 출범한 군산해양경찰서는 전북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와 충남 서천군 서면 부사리에서 정서방을 연장한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측해역의 약 3만467㎢(eez수역 9,630㎢)로 해안선 연장거리는 278㎞, 2道 2市 3개郡을 관할하고 있다.

4천5백여척의 선박과 70여개의 항포구, 9천6백ha개의 양식장에서 바다가족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상 치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백여 전 가족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 군산해양경찰서는 본서에 7과 16계에 1실 1대를 두고 있으며 각 지역별로 5개 파출소에 20개 출장소, 1천톤급 대형경비함인 한강 1호와 중소형 경     ©김현종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현재 본서에 7과 16계에 1실 1대를 두고 있으며 각 지역별로 5개 파출소에 20개 출장소, 1천톤급 대형경비함인 한강 1호와 중소형 경비함정 12척과 형사기동정 등 특수함정 8척 등 총 20척을 운용하고 있다.

또, 지난 1일 군산시 금동 옛 군산의료원 부지에 지하2층 지상 5층의 신청사를 마련하고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정성을 다하는 해양경찰을 실천하고 있다.

해양환경보전 활동에도 발 벗고 나선 서장호 서장은 부임 초부터 지역해양오염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하는 한편 민․관합동 해양오염 방제훈련, hns(위험유해물질) 유출 방제훈련을 통해 완벽한 방제시스템을 구축해 해양오염 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해양오염 신고 활성화를 위해 ngo 등 다양한 사회계층 인사 104명을 해양환경지킴이로 위촉 하는 등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해양환경 보호활동 유도를 위해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도 발족했다.

더 더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와 여름철 해우리 여름 해양 갯벌 생태 캠프와 각급 학교를 순회하는 청소년 해양환경 교실 운영과 해양오염 항공감시와 수차례에 걸친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을 펼쳐 해양오염 방지와 해양환경 보호에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갔다.

한편, 27년간 해경에 몸을 담고 있는 서장호 서장은 경무․기획 분야에 정통할 뿐 아니라 경비․수사 분야에서도 남다른 조예를 가지고 있어 해양경찰의 참 리더로 그 자질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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