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상교통안전 홍보활동 강화
군산 해경, 찾아가는 교육 병행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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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5/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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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라는 지상명령이 하달됐다.

군산 해양경찰서는 오는 6월부터 하계 휴가를 맞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여객선을 비롯 유도선과 낚시어선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운항 홍보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군산 해경은 일부 사업자와 바다 이용객들의 준법정신 부족 및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후진국형 사고 요인을 차단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군산 해경은 먼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군산항 연안 여객선 터미널과 유람선 선착장 및 부안 격포항 등을 찾아, 안전운항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각 해운선사와 선박 종사자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전개한다.

아울러 유람선과 여객선에 승선, 준수사항, 구명동의와 소화기 사용법, 조난신호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해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누구라도 즉시 대처 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을 전개한다.

또 ‘즐거운 바다여행 해양경찰이 함께 합니다’라는 현수막과 해상교통안전 관련 포스터, 표어 300매를 여객선터미널과 공공장소에 게시해 해상교통안전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오는 7. 1일 개통하는 해양긴급 특수번호 ‘122’를 부각하여 국민들에게 최상의 바다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 khj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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