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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 소외계층 보듬었다!
보안협력위원회, 탈북민‧다문화가정에 위문품 전달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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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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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섭(총경‧두 번째 줄 가운데) 전북 순창경찰서장과 보안협력위원들이 2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상품권과 각종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경찰서     © 김은정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 순창지역 기관단체의 온정이 출렁이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가운데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을 위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순창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26일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과 다문화 이주여성 25정을 초청해 상품권과 각종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추석맞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낯선 이국생활의 어려움을 보듬는 차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일섭(총경) 순창경찰서장은 "작은 관심과 보살핌으로 탈북민과 이주여성들이 우리사회에 정착해 평온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안질서를 유지하는 동시에 보안협력위원회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직후 신입섭 서장을 비롯 경찰서 주요 참모진 및 보안협력위원들은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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