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순창署,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전한 순창 만들기 일환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09/22 [11:2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북 순창경찰이 관내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집중 점검 및 성폭력 예방ㆍ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 사진제공 = 순창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전북 순창경찰서가 추석 명절 연휴 및 가을 행락철을 맞아 성범죄 예방 및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순창 만들기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탐지 장비를 활용,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벨' 작동 상태도 살펴본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집중되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비롯 버스터미널ㆍ휴게소ㆍ강천산 국립공원 등의 화장실에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 카메라 설치 흔적이 있거나 선정적인 낙서 등이 발견될 경우 즉시 개선조치와 동시에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공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해 불법 촬영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병행, 디지털 성범죄 근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한다.

 

정재봉(총경) 순창경찰서장은 "주기적으로 점검을 통해 공공시설 내 불법촬영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등 불법촬영카메라 설치는 중대한 디지털 성범죄라는 인식을 알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명소 '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