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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署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신임 유재만 위원장… 민‧경 협력치안 의지 표명 !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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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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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경찰서 신일섭(총경‧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서장이 지난 21일 민‧경 협력치안의 구심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안협력위원회" 신임 위원장 선출 및 탈북민과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경찰서     © 김은정 기자


 

 

 

 

전북 순창경찰서는 지난 21일 보안협력위원과 경찰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및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정기회의는 2018년부터 보안협력위원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위원장 및 임원진 선출을 시작으로 순창경찰서 주요 치안상황 설명 등 2017년 중점 추진 업무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보안협력위원회가 추진한 주요 사업 활동사항 및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2018년도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이주여성의 사회 정착 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섭(총경) 서장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이 경찰의 존재 이유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순창경찰은 치안질서 유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문을 연 뒤 "보안협력위원회에서 탈북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지원과 격려를 해준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신일섭 서장은 "보안협력위원장으로 선출된 유재만 신임 위원장께서 보안협력위원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최근 경직된 남북관계와 젊은 세대의 안보 경시 풍조 속에서 보안협력위원회가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국가 안보의 지킴이 역할을 수행 해 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신임 유재만 보안협력위원장은 "전임 위원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군민의 단결된 국가안보의식 고취 및 통일의 자산인 탈북민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한복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활동사항을 회상하면 보람도 느끼지만 더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신임 위원장을 도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이주여성이 지역 사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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