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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우체국 '업무협약' 체결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골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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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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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경찰서 정재봉(총경‧오른쪽) 서장과 최영준(왼쪽) 순창우체국장이 4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전북 순창경찰서와 우체국이 실종‧가출인 조기발견 및 가정폭력과 아동‧노인학대 등 피해자 신고체제 확립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체결된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에 관련된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해 상호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리감이 밝은 우체국 집배원들과 핫라인이 구축된 만큼, 실종 및 가출인 신고가 접수될 경우 지역사회 전파 및 조기 발견체계가 마련됐다.

 

또 외근 근무 과정에 가정폭력을 비롯 아동‧노인학대 피해 사실을 발견할 경우 신고 체제 역시 구축돼 범죄 예방을 도모하는 동시에 치안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봉(총경) 순창경찰서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가정이 많기 때문에 아동 권리 옹호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창경찰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여성‧아동‧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순창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정성(精誠)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정재봉 서장과 최영준 순창우체국장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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