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복지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해요!
전북 군산해양경찰서 소속 참사랑 봉사대 ‘짱’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09/08/24 [11:5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북 군산 해양경찰서 소속 참사랑 봉사대원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원들은 지난 22일 전북 군산시 대야면에 위치한 대야수영장을 찾아 장애우를 대상으로 생활체육 수영교실의 안전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 전북 군산 해양경찰서 소속 참사랑 봉사대원들이 장애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영교실의 안전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또 지난 21일 역시 군산시 개정동에 있는 영유아 보호시설인 ‘모세스영아원’을 찾아 유아들과 놀아주기를 비롯 평소 일손 부족으로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지 못한 청소와 각종 생활폐기물등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처럼 참사랑 봉사대원 10명은 주위의 외롭고 힘든 시설을 찾아 휴식 시간을 반납하는 것으로 참사랑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어 동료 대원들과 군산해양경찰서 직원 및 시민들에게 좋은 귀감이 고 있다.

실제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두흔 상경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생활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어 기분이 좋다”며 “남은 군 복무기간 동안에도 봉사활동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보람찬 군 생활을 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군산해경 ‘참사랑 봉사대’는 전투경찰순경으로 복무하면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내외부 청소 및 노인 목욕, 말동무 되어 드리기, 장애우 행사 도우미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참사랑 봉사대는 올 현재까지 총 18회에 걸쳐 연인원 15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 김현종 기자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명소 '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