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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향우회 "한마음 한뜻" 역량 결집
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등 전북발전 다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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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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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전북향우회 송년모임 행사가 17일 오후 7시 송하진 도지사와 이임식을 통해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눈 심덕섭 행정부지사 등 전북도 관계자와 향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재 '가원'에서 열렸다.
 
이날, 송년모임은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와 전라북도가 전북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민선 65대 도정핵심과제 등을 적기에 추진하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민선 6기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의 내용을 담은 도정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와 전북도 간부진 소개를 비롯 국악축하공연, 소통화합의 만찬 등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북도 국가예산 확보 및 도정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자치부 등 중앙향우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노고를 치하한 뒤 "민선 6기 전라북도의 핵심사업인 농업과 관광, 탄소산업 등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재향 도민은 물론 중앙부처 향우들의 절대적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송 지사는 "전북도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쓰고 노력하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소청심사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상인 전북향우회장은 "올 한해 동안 회원들이 고향 전북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결과 상당한 성과를 거둔 만큼, 내년에도 향우회원들이 고향발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건설에 견인차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향우회에 참석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향우회원간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나누고, 고향 전북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도정의 바쁜 일정 속에도 불구하고 서울까지 올라와 향우 회원들을 격려해준 송하진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등에게 많은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심보균 여성부 기획관리실장, 김일재 행자부 인사기획관, 이인재 행자부 지방행정정책관, 정만석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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