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도 "사회통합 · 자원봉사 활성화"
각 종단 대표 · 전북도약사회 따스한 나눔 실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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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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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약사회와 종교계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물결이 출렁인다.
 
22일 전북도와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는 자원봉사로 행복한 사회 건설을 위해 "종교계와 함께하는 희망 프로젝트"를 송하진 도지사와 종교계 대표, 전라북도약사회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청에서 내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내복 나눔 봉사는 추운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라북도약사회에서 기탁한 1천만원의 후원금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마련한 내복을 14개 시760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위로의 손 편지 작성과 함께 내복포장이 이뤄졌으며 각 종교계 종단봉사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을 찾아 따스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서로 다른 종교가 화합과 상생의 인연을 만들어 가듯, 나눔 문화도 함께 확산시켜 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시라 믿는다도내 종교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도부터 전북지역 종교계(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대표들이 모여 자원봉사를 통한 행복한 지역 만들기참여 협약을 체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나눔, 세계순례대회, 재난봉사 등 다양한 연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종교계(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의 성지가 많고 세계순례대회를 통해 봉사 경험이 많은 전북도는 종교계가 중심이 되는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유도한 결과, '종교계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젝트'가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로부터 표창을 받았으며, 전국 자원봉사 활동의 선진모델로 확산되고 있다.
 
전북도는 참된 자원봉사 실천을 위해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지향하고,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종교계와 함께하는 활동부터 새내기 봉사단, 재능 나눔, 청소년 방학 프로그램 등 사회통합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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