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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조상 음덕 기려
민족최대 명절, 합동차례 · 민속놀이 · 군악 콘서트 개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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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2/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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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장병들이 19일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합동차례를 지내며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있다.   / 사진제공 = 35사단 정훈공보부 공보담당 7급 최환     © 김현종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인 19일 육군 35사단(사단장 최창규)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장병들이 합동차례를 지내며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고향에 있는 가족과 친지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장병들은 합동차례를 지내는 동안 설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달랬고 윷놀이 등을 통해 마음으로나마 고향의 온기를 느꼈다.
 
특히, 35사단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환영하고 전북도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주 한옥마을에서 군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35사단 군악 콘서트 공연팀은 설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 오전 10시 임실군임실읍내 장터 공연을 시작으로 19일과 20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도민들을 위한 군악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 첫날인 지난 18일에는 송하진 도지사 등 지자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공연에 참석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시간을갖기도 했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 번째로 귀성객을 환영한 설맞이 군악 콘서트는 사단 헌병대 특공무술 시범을 시작으로 한국전통국악원장 김민숙 명창의판소리 공연, 사단 군악대의 고향역, 남행열차 등 흥겨운 트로트 연주와 관악합주곡, 드럼라인 공연, 소조밴드 연주공연 등이 이어졌다.
 
, 장병 동아리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장병 밴드, 댄스, 비트박스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설 연휴 간 한옥마을을찾은 도민들에게추운 날씨도 잊게 할 만큼 열띤 공연을 펼쳤다.
 
한편, 최창규 35사단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도민들이 사단 군악 콘서트 공연을 통해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길 희망한다"며 "35사단은 전라북도를 수호하는 전북의 방패로서 향토방위와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으로 보는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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