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를 맞아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 대보름인 5일 육군 35사단 최창규(소장) 사단장을 비롯 장병들이 한 해의 소원성취와 안녕‧풍년을 기원하는 달집을 태우기 위해 불을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 = 35사단 정훈공보부 공보담당 7급 최환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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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최창규(소장) 사단장과 장병들이 5일,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잊혀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장병들의 심성을 순화시키기 위해 전통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장병들은 이날 한 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개인과 가정의 소원 성취 기원과 함께 무사고 부대육성, 선진 병영문화 활착을 다짐했다. 특히, 하늘높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의 불길을 바라보며 올 한 해에는 액운이 사라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빌며 정월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쥐불놀이의 유래는 정확히 추정할 수 없지만 6·25전쟁 이후에 활성화 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전쟁 중에 공수된 군수물자 가운데 각종 통조림이 있었는데, 그 깡통을 놀이도구로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풍년을 기원하고 나쁜 액운을 몰아내는 쥐불놀이와 결합되었다고 한다. 쥐날에 쥐가 무서워하는 불과 만나 만들어낸 이 놀이는, 농경사회의 약화와 산불발생 우려 등으로 금지 되면서 서서히 자취를 감췄고 음력 정월 대보름 저녁 이벤트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면서 명맥만 유지되고 있다. ※ 사진으로 보는 전통 민속놀이 이모‧저모…
▲ 새해를 맞아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 대보름인 5일 육군 35사단 최창규(소장) 사단장을 비롯 장병들이 한 해의 소원성취와 안녕‧풍년을 기원하는 달집에 불을 지피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사진제공 = 35사단 정훈공보부 공보담당 7급 최환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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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 대보름인 5일 육군 35사단 최창규(소장) 사단장을 비롯 장병들이 무사고 부대육성, 선진 병영문화 활착을 기원하며 달집에 불을 지피고 있다. / 사진제공 = 35사단 정훈공보부 공보담당 7급 최환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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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5사단 장병들이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인 쥐불놀이의 깡통에 개인과 가정의 소원 성취 기원과 함께 무사고 부대육성을 기원하는 불을 담고 있다. / 사진제공 = 35사단 정훈공보부 공보담당 7급 최환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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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5사단 장병들이 무사고 부대육성 및 선진 병영문화 활착을 기원하고 나쁜 액운을 몰아내는 민속행사인 쥐불놀이와 결합한 깡통놀이를 있다. / 사진제공 = 35사단 정훈공보부 공보담당 7급 최환환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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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4회 고창 오가리 당산제가 중앙단산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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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수성당에 좌정해 있는 칠산바다의 여신인 개양할미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어, 무사고를 기원하는 "죽막동 수성당제" 가 펼쳐지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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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 대보름인 5일 전주 도심 위로 새해를 맞아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이 두둥실 떠올랐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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