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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창설 60주년 기념" 행사 다채
민, 군 화합 도민 축제의 장 마련 · '동행' 페스티벌 개최 등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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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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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의 향토사단 ‧ 전북의 방패 ‧ 최고의 명문대학 軍隊"를 지향하고 있는 육군 35사단의 상징탑.   / 사진제공 = 35사단 정훈공보부 공보담당 최환     © 김현종 기자

 

 

 

"최강의 향토사단 전북의 방패 최고의 명문대학 軍隊"를 지향하고 있는 육군 35사단이 오는 20일 사단 "창설 60주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전북도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먼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덕진공원 전주시민갤러리에서 창설 60주년 기념 "동행"사진전을 개최한다.
 
임실 이전 후 1주년이 된 35사단이 지난해 2월 김송호 사진작가를 사단 홍보위원으로 위촉, 1년간 카메라 앵글로 바라본 사단 활동상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 사진전은 오는 22일 전주공설운동장에서 5~12월까지 전북 14개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전시할 계획이다.
 
, 18일에는 35사단을 거쳐 간 예비역들에게 군생활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충경전우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35사단에서 군복무를 했거나 신병교육을 받은 예비역이라면 누구나 "충경전우 만남의 날"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악대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체육대회 및 병영문화 체험, 장비관람, 충경콘서트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역들은 거주지 예비군중대를 통해 오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오는 22일 "도민과 함께하는 '동행'페스티벌"행사가 전주공설운동장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공군 블랙이글스팀이 전주 상공을 오색으로 수놓으며 약 25분간 에어쇼를 펼치고, 특전사 고공낙하와 특공무술 및 의장대 시범, 전차와 자주포 등 전투장비 전시, 판소리 떼창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병영체험 프로그램이 35사단 창설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북지역 내 출신별 예비역 동문 단체들을 대상으로 11일과 25일 각각 부대를 개방해 체육행사를 지원하고, 21일에는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이 사단 에서 펼쳐진다.
 
이규원 정훈공보참모는 "에어쇼 사전 준비를 위해 오는 10일 오전, 전주 시내 상공에서 공군 블랙이글스팀이 사전 비행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시민들은 절대 놀라지 말고 35사단 창설 60주년 기념 도민 축제의 일환임을 널리 이해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최창규(소장) 사단장은 "전북도와 함께 해 온 35사단이 창설 60주년을 맞아 환갑의 원숙한 나이에 걸맞게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향토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민군 화합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육군 35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주둔지 울타리 순찰을 하고 있다.(사진 = 35사단 홍보위원 김송호 작가 촬영)  / 제공 = 35사단 정훈공보부 공보담당 최환     © 김현종 기자


 
 

▲  육군 35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부안 해안지역을 수색 정찰하고 있다.(사진 = 35사단 홍보위원 김송호 작가 촬영)  /   제공 =  35사단 정훈공보부 공보담당 최환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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