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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署 '의경어머니회 사랑 나눔' 배식
사회통합 지원체계 구축 ⋅ 훈훈한 정(情) 나눠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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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0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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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경찰서 112타격대원과 의경어머니회 회원 등이 3일 새만금컨벤션에서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중식 봉사활동을 펼친 뒤 흥겨운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경찰서     © 이도형 기자


 

 

 

전북 김제경찰서 의경어머니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사랑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는 행사를 가졌다.

 

3일 경찰서 112타격대원과 의경어머니회 회원 등 25명은 새만금컨벤션에서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중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가족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값진 땀방울을 흘려 칭송을 받았다.

 

이날 무료 배식 행사는 의경어머니회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준비해 2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초청 가수의 흥겨운 위문공연으로 빛을 발산하는 사랑과 행복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 상경은 "매월 의경근무 없는 날에 동료들과 축구 등 운동하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이렇게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보니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로 뿌듯했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 김제경찰서 의경어머니회 박옥자 회장은 "마음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의미란 생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맙고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사랑과 인정이 넘치고 늘 시민의 곁에 함께하는 김제경찰서 일원이 된 것 같아 뜻깊은 하루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상준 김제경찰서장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경어머니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밑그림으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 주민과 항상 함께하는 김제경찰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제경찰서 의경어머니회는 지난 3년간 추석과 설 명절을 통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쳐오다가 지난해 216일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사회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 중식 등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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