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제署 '진봉파출소 리모델링' 개소
39년 만에 재탄생… 내진설계로 재난 대비 등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11/27 [15:3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북 김제경찰서 진봉파출소가 39년 만에 리모델링 형식으로 27일 재탄생해 업무에 돌입했다. (진봉파출소 전경)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조용식(치안감‧가운데) 전북경찰청장이 39년 만에 리모델링 형식으로 27일 재탄생한 ‘진봉파출소’ 리모델링 공사의 유공을 인정받은 김제경찰서 박두진(왼쪽) 경위와 유성종합건설 최시곤(오른쪽) 대표에게 각각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이 "청사 리모델링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항이 이뤄진 것으로 전 경찰가족과 함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문을 연 뒤 "공사 기간 동안 좁은 공간에서 불편을 감수하고 근무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친화적 환경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청사로 옷을 갈아입은 장소에서 새로운 각오로, 경찰이 있어 편안하고, 경찰이 있어 안심이 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김제 만들기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박준배 김제시장이 "깨끗하고 산뜻한 건물로 재탄생한 진봉파출소 청사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치안서비스로 안전한 김제만들기가 이뤄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축사를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김제시의회 온주현 의장이 축사를 통해 "진봉파출소가 리모델링 형식으로 청사가 새롭게 탈바꿈되었는데 조경시설이 부족해 아쉽다"며 "면민들의 건강과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위해서라도 조경이 확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조용식(치안감‧오른쪽) 전북경찰청장과 임종명(총경‧가운데) 김제경찰서장 및 유청호(경감‧왼쪽) 진봉파출소장이 김제시의회 온주현 의장의 축사에 박수갈채로 화답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조용식(치안감‧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전북경찰청장이 임종명(총경‧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제경찰서장 및 박준배(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제시장‧김제시의회 온주현(왼쪽에서 다섯 번째) 의장을 비롯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진봉파출소 리모델링' 개소식 기념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조용식(치안감‧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전북경찰청장이 임종명(총경‧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제경찰서장 및 박준배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제시장‧김제시의회 온주현(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의장을 비롯 주요 참석자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진봉파출소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조용식(치안감‧오른쪽에서 세 번째) 전북경찰청장이 '진봉파출소' 내부 시설을 살펴본 뒤 임종명(총경‧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제경찰서장 및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경찰서 진봉파출소가 39년 만에 리모델링 형식으로 27일 재탄생해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과 임종명(총경) 김제경찰서장을 비롯 박준배 시장 및 김제시의회 온주현 의장‧경찰협력단체장‧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현판 제막식 ▲ 감사장(주, 유성종합건설 최시곤 대표) 전달 ▲ 유공 경찰관 표창(경위 박두진) ▲ 떡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청사 리모델링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항이 이뤄진 것으로 전 경찰가족과 함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문을 연 뒤 "공사 기간 동안 좁은 공간에서 불편을 감수하고 근무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친화적 환경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청사로 옷을 갈아입은 장소에서 새로운 각오로, 경찰이 있어 편안하고, 경찰이 있어 안심이 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김제 만들기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북경찰은 4대 핵심가치인 '정성(精誠)‧정의(正義)‧정감(情感)‧정진(精進)' 등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 추진 역시 이 가운데 하나로 치안서비스의 고객인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1980년 3월 진봉면 지평선로 1748 현 부지에 건립된 '진봉파출소'는 노후된 시설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해소를 비롯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업비 2억5,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여유 부지를 활용한 리모델링 형식으로 115일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인권 친화적 지역경찰관서로 재탄생했다.

 

연면적 1.777㎡에 건축면적 148㎡(44평)의 단층 건축물로 완공된 '진봉파출소'는 순찰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출입로 보완 및 내진설계로 재난(지진)대비와 효율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 사무실 ▲ 조사실 ▲ 회의실 ▲ 무기고 ▲ 남‧여 화장실 ▲ 숙직실 ▲ 샤워장 등의 시설이 완비돼 있다.

 

'진봉파출소'에 배치된 8명의 직원들이 3교대로 8개리 64개마을 2,305세대(4,180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