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명(총경‧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전북 김제경찰서장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 8월 23일까지 중앙경찰학교에서 34주간 교육을 마치고 16일자로 배치된 제298기 신임 순경 5명의 환영식을 개최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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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순경 현장 실습을 명받았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16일 임종명(총경) 서장을 비롯 각 과‧계장 및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은진 순경을 비롯 제298기 신임 순경 5명의 현장 실습을 환영하는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은 별도의 신고절차를 생략하고 경찰서 지휘부 소개를 시작으로 ▲ 신임 경찰관 및 부모 소감 발표 ▲ 동영상 시청 ▲ 선배경찰 환영인사 ▲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종명 서장과 실습생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간담회가 마련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김제경찰서로 배치된 신임 순경 5명은 총 10주간의 일정으로 각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배치돼 선배 경찰관들과 한조를 이뤄 주‧야간 교대근무를 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경찰관으로서의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또, 마지막 4주는 수사와 교통 관련 부서 등에 배치돼 ▲ 사건 처리 ▲ 단속 처리 절차 및 민원인 응대법 ▲ 테이져건 등 경찰장비 사용법 숙지 등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현장실습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교육생마다 선배 경찰관이 멘토로 지정돼 교육기간 동안 보다 많은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임종명 서장은 "초임 경찰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실습기간 동안 단 하나라도 더 얻어가겠다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적극적인 자세로 기본과 원칙에 따라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열정과 패기의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경찰서에 배치된 신임 순경들은 "실습활동을 통해 경찰 업무의 전반을 이해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향후 경찰 활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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