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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署, 안전한 농촌사회 구현한다!
농축산물 절도… 선제적 예방 및 검거활동 돌입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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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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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경찰서 수사과 직원들이 여름철 휴가와 본격적인 고추 수확철을 맞아 땀과 정성으로 재배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확 현장을 찾아 방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경찰서가 여름철 휴가와 본격적인 고추 수확철을 맞아 땀과 정성으로 재배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범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문대봉(경정) 수사과장을 비롯 형사 6명은 고추 생산 농가인 봉남면 평사리 2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는 고추 수확현장을 찾아 농산물 도난 예방 및 보관방법 등이 담겨있는 홍보물을 나눠주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농산물 보관창고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밑그림으로 자체 방범시설 보강을 유도하는 한편 취약요소별 위험등급에 따라 범죄 취약지 경우 농산물 운반차량에 대한 집중 검문검색을 실시한다.

 

, 각 마을과 핫라인으로 연결된 마을방송을 활용, 농축산물 절도 예방요령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화식 홍보방송을 전파하는 등 차량용 블랙박스 및 적외선 경보기 등 자위방범시설 보강과 함께 취약시간대에는 도보순찰을 강화해 절도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황대규 김제경찰서장은 "수확철을 맞아 농민이 집을 비우거나 분주한 틈을 이용, 농축산물 절도가 활개를 친다""농축산물 절도는 1년간 땀 흘려 이룬 농민의 재산을 하루아침에 빼앗는 파렴치한 범죄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 및 검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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