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제경찰서 '길 학습 평가' 유공 표창
황대규 서장… 범죄 현장 신속 출동으로 안전한 김제 당부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8/11 [19:0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황대규 김제경찰서장이 11일 월촌지구대를 찾아 오찬을 함께 한 뒤 길 학습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공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경찰서 생활안전과 주상영 경위     © 김현종 기자

 

 

 

 

2016년 하반기 지역경찰 인사이동으로 지역경찰관의 지리감 부족을 조기에 해소하고 112신고 출동 시 신속한 현장출동대응을 위한 지역경찰 길 학습을 평가가 실시됐다.

 

특히, 관내 원룸 밀집지역에 대한 세밀한 순찰을 통해 현장 출동시간을 11초라도 단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이번 길 학습 평가는 지역경찰관 개인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한 후 문안순찰을 통해 치안정보를 수집공유하고 주민의견 등을 수렴, 각 지구대 및 파출소별 실정에 맞게 순찰시 필수로 경유해야 할 장소 및 신고 출동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파악했다.

 

, 순찰근무 중 파악한 범죄 취약지 및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방범진단 및 길 학습을 통해 일상적 순찰 노선으로는 알 수 없었던 관내 지리를 전반적으로 습득하고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시민들의 치안만족도를 향상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제경찰서는 지역경찰관들의 신속한 출동 등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3주간에 걸쳐 관내 지리 길 학습을 실시해 지역 경찰의 관내 지형지물 등에 대한 완벽한 숙지로 현장 도착 지연 사례를 개선 경찰의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황대규 김제경찰서장은 11일 최우수 직원으로 선발된 월촌지구대 순찰1팀장 정진생 경위 등 우수 직원 3명을 포상하는 시간을 통해 "범죄 현장의 신속한 출동"을 강조한 뒤 "평소 꾸준한 길 학습을 통해 축적한 치안정보를 바탕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김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한편, 김제경찰서가 그동안 길 학습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 사건 발생 시 현장경찰관들의 대응 역량 수준이 크게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