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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 선정
11년 연속… 호남지역 최고 사업비 12억5천만원 확보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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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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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학교가 올해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입학사정관제 정부 지원 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주대학교 전경)                                           / 사진제공 = 전주대학교     © 신석진 기자


 

 

 

 

전주대학교가 올해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입학사정관제 정부 지원 사업"11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에 전주대학교가 올해 또 다시 종합평가에서 최종 선정돼 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12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선도대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거점대학으로 내실 있는 전형 운영을 기본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비율을 2019년까지 30%로 확대하는 등 수시 선발비율을 90%까지 늘려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여 공교육 내실화에 앞장섰다.

 

또 고교교육 내실화 부분과 대입전형 단순화 및 공정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대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서 대입전형 간소화와 공정성 제고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대입지원 강화를 비롯 부모직업기재금지와 기재 시 불이익 조치 마련블라인드 면접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호준 입학처장은 "전주대가 그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의 방증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사업을 진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밑거름 삼아 대입전형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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