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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태권도학과… 금빛발차기
'세계태권도한마당' 종합격파, 국내‧해외부문 종합 1위
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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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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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 태권도학과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종합격파 국내‧해외부문 종합 1위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대학교     © 정은진 기자


 

 

 

전주대 태권도학과가 금빛 발차기로 종합격파 국내해외 부문에서 종합 1위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에 출전한 박준희 선수(전주대 시범단 코치)와 권호섭 선수가 공중발차기 회전돌려차기 등 고난도 태권도 기술을 선보여 각각 국내 및 해외부문 최고점을 받고 1위를 차지했다.

 

, 전주대 태권도학과 김정인 선수외 9명 역시 기술난이도로 순위를 정하는 대회방식 따라 아쉽게 국내 팀종합 경연 3위에 안착했다.

 

이 밖에도 이인욱 선수 = 해외팀종합경연 2이소은 선수 = 발차기 위력격파 2이아현 선수 = 손날위력격파 부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2018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정상에 오른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태권도 시범의 꽃이라고 불리는 세계 태권도한마당 '개인종합경연'과 '팀종합경연'에서 20142015년 종합 32016년 종합 1위를 각각 자치하며 태권도 시범의 명문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대 경기지도학과 김봉석(학과장) 교수는 "학생과 교수가 함께 연구하고 땀 흘려 훈련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주제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전 세계 62개국 3,444명의 태권도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728일부터 81일까지 총 11개 종목 46개 국내 참가자 부문과 해외참가자 41개 부문으로 경연을 펼쳤다.

 

경연종목(개인전 7종목단체전 4종목) 개인전(주먹격파손날격파옆차기뒤차기 격파종합격파높이뛰어 격파속도격파공인품새)과 단체전(공인품새창작품새태권체조팀대항 종합경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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