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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베트남 해외봉사' 성료
한남희 총무처장 등 교직원과 학생 20명, 국위선양 '앞장'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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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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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학교 한남희 총무처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봉사단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베트남 하노이‧박장‧남딘 일원에서 취약 계층 및 일손이 부족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원히 잊지 못할 행복한 구슬땀을 흘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귀국했다.    (박장(Bắc Giang) 사회복지센터에서 벽화 그리기를 완성한 봉사단이 "대한민국 전주대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대학교     © 박성준 기자

 

 

 

 

전주대학교 한남희 총무처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봉사단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베트남 하노이박장남딘 일원에서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에 앞장섰다.

 

학생 및 교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봉사단은 ICC Hanoi 봉사단과 함께 한-베 연합 봉사단을 구성, 취약 계층 및 일손이 부족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원히 잊지 못할 행복한 구슬땀을 흘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귀국했다.

 

특히 전주대·ICC Hanoi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베 봉사활동에 따른 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ICC Hanoi 홍보대사인 베트남 국민가수 Tuan Hung(뚜언흥)과 함께 본격적으로 현지 주민들과 교감을 나누며 두 팔을 걷었다.

 

연합봉사단의 첫 일정은 박장(Bắc Giang) 사회복지센터를 찾아 미니운동장 주변부 시멘트 포장 벽화 그리기 건물 전기배선 재정비 세면대 주변 가림막 설치 미니 축구 골대 설치 등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 자리를 옮겨 ICC Hanoi 신입생 15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기본예절 교육과 김밥 만들기 체험 및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갖는 시간을 통해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쉽게 이해를 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며 이해를 돕고 재미까지 더했다.

 

이 밖에도, 봉사단은 장애 아동들의 직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남딘(Nam Định) 직업교육센터에 재봉틀을 기증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전주대 한남희 총무처장은 "-베 연합 봉사 활동으로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친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지속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남희 처장은 이어 "현지인들이 꼭 다시 와달라고 손을 부여잡고 부탁을 할 때면 가슴이 저미어 왔다" "비록 짧은 여정이었지만 함께 땀을 흘려준 단원들에게 이제야 감사하다는 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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