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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인질사건 전문 대응팀" 역량 강화
FTX 통해 문제점 발굴 · 보안, 도민안전 확보한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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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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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은 남택화 차장을 비롯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경찰 인질사건 전문대응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전북지방경찰청 전경)    © 김현종 기자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에서 발생한 인질사건과 관련, 경찰의 작전에 대한 비난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전략회의가 개최됐다.
 

 

홍성삼(사진) 전북지방경찰청장은 21일 112 종합상황실에서 남택화 차장 및 각 과장 등 주요 참모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경찰 인질사건 전문 대응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안전에 대한 전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인질사건 대응 관련지침 및 각 상황에 따른 효율적인 운용 현황에 대한 다각적인 시나리오를 구성,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새롭게 운용될 대응팀 구성은 인질협상 관련 교육을 이수한 지방청 경감급 팀장을 비롯 케어(Care)요원, 프로파일러(Profiler), 통신금융수사 전문요원, 가족 신변보호 요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  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   © 김현종 기자

, 인질 납치(강도), 이상 심리자 및 자살기도자 등의 대치 상황 등의 신고 접수 시 상황전파, 현장출동, 현장통제, 인질협상 개시, 범인 진압, 인질범 검거, 피해자 보호지원 등의 각 대응지침을 마련, 인질상황 등의 따라 효율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은 이날 "지속적인 훈련(FTX)을 통해 문제점 등을 발굴 보완해 우리 지역에서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경우, 안전하고 확실한 진압을 위해 인질대응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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