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지구 이철재(좌측) 총재와 홍성삼(우측) 전북지방경찰청장이 공동으로 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부 김은영(가운데) 지회장에게 성폭력 예방 폐쇄회로(CCTV) 기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홍보실.     © 김현종 기자

민‧경 통합지원을 밑그림으로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가 빛을 발산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지구(총재 이철재)는 10일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목표로 전북지방경찰청에 여성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폐쇄회로(CCTV)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부 김은영 지회장이 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에게 대표로 기증패를 전달받았다.
 
특히,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전북지방경찰청이 치안 정책 일환으로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전북도를 만들기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 등 전북지역 46개 시민사회단체 및 복지단체로 구성된 "지역사회 맞춤형 통합지원단"발족에 따른 후속 절차로 이뤄졌다.
 
전북경찰청은 국제라이온스협회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 장애인 주택 주변 CCTV 설치, 환경이 열악한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주거환경(범죄환경) 개선, 생활비‧자녀학원비 지원 등 피해자 보호‧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지구가 전북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기증한 폐쇄회로(CCTV)는 홀로 거주하거나 마을로부터 떨어져 거주하는 여성장애인 주택 주변에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그동안 여성장애인 주택 주변에 성폭력 예방을 위한 방범 폐쇄회로(CCTV) 카메라 169대(국제라이온스 20대 지원)를 설치한 결과, "여성장애인들의 보호의 눈" 으로 범죄 예방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지구는 고아 및 양노 구호사업, 맹아, 농아 구호사업,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불우이웃 돕기, 장학사업 등 각종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