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방경찰청 서해안고속도로 순찰대 12지구대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예방 안전진단 및 시설물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홍보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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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전북지역 고속도로 교통량(서해안선이 12.4%, 호남선 9.7%)이 지난해보다 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서해안고속도로 교통사고예방 안전진단 및 시설물 일제정비가 이뤄졌다. 전북지방경찰청 12지구대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한국도로공사 부안지사 등 각 지사와 공동으로 설을 맞아 고향방문으로 인한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했다" 고 밝혔다. 아울러, "13일 현재까지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시설물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보수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또,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서해안 고속도로 군산나들목 부근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한편 운전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졸음 쉼터 운영, 임시화장실 운영에 따른 업무 협조 체계가 구축됐다.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 김현진 12지구대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설 명절 고속도로 귀성길은 18일 오전, 귀경길은 19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이 4시간 40분, 서울~부산 7시간 20분, 서울~광주 6시간 40분, 서 서울~목포 7시간 40분, 서울~강릉 5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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