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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
구석구석, 작은 못 하나까지… 안전신문고 활성화 한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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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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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심보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20개과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생활 속 위험요소! 이제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4일 전북도는 "오는 30일까지 실시되는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생활 속 위험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스마트 앱 설치, 인터넷 회원가입, 사용방법 등을 홍보해 도민들의 안전신문고 이용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축물, 저수지, 전기가스시설, 유통판매시설, 숙박시설, 노인청소년 시설, 산사태위험지역 등 20,672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이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 이 기간 동안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 12,763개 시설에 대한 점검이 현재 62% 수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그동안 공무원이 육안 위주로 점검해왔던 방식에서 탈피해 안전진단업체에 특정시설 점검을 위탁하거나, 민관합동점검단과 함께 전문적인 진단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대진단 기간 동안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단계별 계획을 수립, 중앙부처에 국비 건의 등을 통해 끝까지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지난 3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20개과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안전대진단"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및 개선방안과 함께 안전신문고 활용과 홍보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전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는 "국가기관에서 관리하는 시설도 전북지역에 위치한 시설이면 모두 우리가 직접 점검해 도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며 "대상 시설이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각 실과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능동적으로 점검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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