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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고객만족도 전북 1위 기염
민원실․수사형사․교통사고조사․지역경찰 부문에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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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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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민원분야에 대한 ‘2011년도 고객만족도 총 조사’에서 전북지역 15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전북 김제경찰서 전경.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경찰서가 4대 민원분야에 대한 ‘2011년도 고객만족도 총 조사’에서 전북지역 15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민원실․수사형사․교통사고조사․지역경찰로 세분돼 평가된 이번 조사 결과 주민들로부터 “자랑 스런 경찰․신뢰받는 경찰”이라는 닉네임이 부여되는 영예를 안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하반기 고향으로 부임한 조용식 서장이 취임 일성으로 ‘주민이 인정하는 오직 주민을 위한 경찰행정’에 초점을 맞춰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로 드러났다.

조 서장은 특히 내부적으로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복지와 사기진작에 주력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밑그림으로 자신이 먼저 모범을 보였기에 가능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또, 범죄로부터 주민보호․평온한 치안질서 유지․주민이 인정하는 성과창출․치안서비스 공동생산․현장중심 치안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한 단계․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치밀함을 드러냈다.

특히 “한 번 더 보고․한 번 더 듣고․한걸음 더 걷는 경찰이 되자”는 다짐아래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로 뭉쳐 ‘국민중심․현장존중 치안활동’을 펼쳐 시민이 더 안전한 체감치안이라는 성과물을 창출했다.

한편, 조 서장은 “전북지역 1위라는 결과물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노력하다보면 강․절도 및 사고예방 등 각종 범죄가 줄어드는 효과로 이어질 때 높은 성과로 표출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더 최선을 다해 직무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평가는 경찰서간 실적위주의 지표가 아닌 경찰과 접촉했던 민원인들이 피부로 느낀 감정을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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