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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경찰서 새 사령탑 취임
이상주 서장, 업무영역․계급․세대 뛰어넘자 당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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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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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5대 전북 김제경찰서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신임 이상주 서장이 취임사를 통해 “업무영역과 계급․세대를 넘어 대화하고 활력 넘치는 김제경찰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인권보호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및 ‘한번 더 보고․한번 더 듣고․한걸음 더 걷는 김제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2일 제65대 전북 김제경찰서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상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서장은 이날 “한그루 나무가 숲이 되지 않듯 마음을 열고 빈 곳을 서로 채워가며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숲을 가꿀 수 있도록 ‘나도 틀릴 수 있다’는 열린 생각으로 업무영역과 계급․세대를 넘어 대화하고 활력 넘치는 김제경찰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 서장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무엇을 원하는 지를 파악하고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능동적으로 주민에게 다가갈 때 비로써 김제경찰을 신뢰하고 공감대를 얻을 수 있다”며 “고객만족 2단계”를 제시했다.

이 서장은 끝으로 “지평선의 고장․민족의 역동성을 말해주는 세계 최대의 새만금방조제가 건설되는 자랑스런 지역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긴다”는 소감을 피력한 뒤 “모두의 지혜와 열정으로 신뢰와 사랑받는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전북 익산 출신인 신임 이 서장은 1987년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투신 울산 중부서 수사과장․서울 방배, 성북서 수사과장․경찰청 감사담당관실 기획감찰담당․특별조사담당․전북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김강희 여사와 1남 2녀가 나란히 참석, 가족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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