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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이 프로그램은 꼭!
호남평야 황금들녘에서 24일까지 '55개 농경문화 프로그램'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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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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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전북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에서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린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가 개막 2일차를 맞아 전통농경문화 콘텐츠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김제지평선축제의 야간 대표 프로그램인 "벽골제 쌍룡 횃불 퍼레이드"가 오는 23일 관광객과 시민을 비롯 1,330명의 손에 들려질 횃불은 축제장 전역에서 장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 심현지 기자

 

▲  호남평야 황금들녘에서 5일간의 잔치마당에 돌입한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는 5개 분야‧55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까지 농경문화 대향연이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개막 2일차를 맞아 행사장 주 무대인 벽골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심현지 기자


 

 

지난 20일 전북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에서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린 "19회 김제지평선축제"가 개막 2일차를 맞아 전통농경문화 콘텐츠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이 그동안 낮 시간대에 주로 편성돼 운영됐다면 올해부터는 한낮 열기를 식혀 줄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 '김제 벽골제 야()한 밤'이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평선의 밤 벽골제 야간거리를 걷다'를 테마로 야경(夜景) 야설(夜說) 야화(夜花) 야로(夜路)4가지가 연출되는 만큼, 행사장 주 무대인 벽골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 기존 생태연못 일원과 신정문 입구 등 일부 지역에서 연출됐던 야간경관이 '야경(夜景)'이라는 테마로 저수지 인공섬을 비롯 벽골제 담장에서 새롭게 표현되며 개폐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한 지평선 판타지 쇼역시 단순 불꽃놀이를 넘어 얼티밋 환상 레이져 쇼로 옷을 갈아입고 메머드급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으로 쌍룡마당에서 5일 동안 가을밤 하늘을 수놓는다.

 

또한, 김제지평선축제의 기본 컨셉이 전통농경문화의 정체성 계승과 지역문화유산 재구성을 통해 축제 프로그램으로 접목돼 지역 고유의 하늘과 땅이 만나는 비경 '지평선'을 테마로 시민과 관광객 참여를 골격으로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된 배경이라 할 수 있다.

 

김제지평선축제 하면 빠질 수 없는 "풍년기원 입석 줄다리기"와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는 잊혀져 가는 지역 설화와 지방 민속자료를 토대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Killer Contents로 한층 업그레이드돼 진행된다.

 

이밖에, 어른세대의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시골의 향수를 자녀손자들이 느낄 수 있는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 짓기 체험 도롱이 워터터널 대동 연날리기 벼 베기 농촌체험 지평선 농촌풍경 그리기 대회 조선으로 떠나는 신관 사또전 황금들녘 달구지 여행 지평선 목장 나들이 등 독특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끝으로, 김제지평선축제의 야간 대표 프로그램인 "벽골제 쌍룡 횃불 퍼레이드"는 오는 23일 관광객과 시민을 비롯 1,330명의 손에 들려질 횃불은 축제장 전역에서 장관이 연출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한 김제지평선축제에서 가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호남평야 황금들녘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잔치마당에 돌입한 "19회 김제지평선축제"5개 분야55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까지 농경문화 대향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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