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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축제'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울-벽골제 축제장 직통… 수도권 거주 외국 관광객 대상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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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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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서울 광화문과 김제 벽골제를 직통하는 외국인 전용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지난해 열린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 주 무대인 벽골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오는 929일부터 103일까지 5일간 열리는 '18회 김제지평선축제'기간 동안 서울 광화문과 김제 벽골제를 직통하는 "외국인 전용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은 전북도 외국인 전용 서울-전북 정기 관광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수도권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일 2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전 8시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김제에 도착한 후 오후 5시까지 축제 행사장에 머무르며 셔틀버스를 통해 축제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전문 통역사와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몰입도 및 참여도를 한껏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김제지평선축제장 방문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주관 여행사인 서울동보여행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전북셔틀 입장하기'를 클릭한 뒤 셔틀버스 운행기간 중 본인이 원하는 날짜로 승차예약을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점은 서울동보여행사 또는 김제시청 지평선축제기획단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는 세계 속의 한국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최적화된 축제로 외국인 전용 무료 셔틀버스 운행 및 글로벌존(외국인을 위한 안내시스템음식공연체험마당) 구축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함과 친숙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초 4년 연속 대표축제에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았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라는 말처럼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 콘텐츠를 체험 및 볼거리로 접목해 해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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