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배(가운데 왼쪽) 전북 김제시장이 1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전북도 국제교류센터와 문화‧관광분야 국제교류 촉진 및 공동발전 사항에 초점을 맞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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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와 전북도 국제교류센터가 문화‧관광분야 국제교류 촉진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12일 김제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 기회를 외국인들에게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 양 기관의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공동발전과 상생이 밑그림으로 그려졌다.
특히 ▲ 한국-러시아간 지평선축제를 통한 문화교류추진 ▲ 한국-태국 수교 60주년 기념 한‧태 관광진흥협회 임원 초정 ▲ 지평선축제-전북국제교류 페스티벌 공동 홍보 등이 담겼다.
이 밖에도, 김제시와 전북도 국제교류센터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폭넓게 추진해 민간 국제교류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지평선축제를 시작으로 각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 연대를 확립해 다양한 정보와 국‧내외 행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등 글로벌 문화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될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관광객 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행사로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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