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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축제 오답노트 작성!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위상 드높인 성과분석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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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0/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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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이건식(앞줄 가운데) 김제시장 주재로 전주 MBC 프로덕션 김차동(오른쪽 첫 번째) 대표이사를 비롯 운영부서 및 각 기관‧단체‧제전위원‧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 성과분석 보고 및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한민족 고유의 전통농경문화와 지역 고유문화자원을 프로그램으로 '지평선(horizon)' 이라는 무형의 아이템과 김제만의 특색인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03일까지 5일간 개최된 "18회 김제지평선축제"성과분석 보고 및 토론회가 31일 열렸다.

 

이건식 김제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전주 MBC 프로덕션 김차동 대표이사를 비롯 운영부서 및 각 기관단체제전위원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오답노트를 구체적으로 작성했다.

 

이날 성과분석 보고 및 토론회는 프로그램 운영부서와 참여단체의 의견을 여과 없이 수렴한 자체평가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등 내년에 개최될 '19회 지평선축제'를 더욱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개최된 "18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예년과 달리 축제기간 동안 좋지 않은 기상여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다운 기품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한 것으로 평가됐다.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2주년을 기념하는 농악기획공연과 세계 최초 비행기 '비거'를 제작한 김제출신 정평구 선생 조명 프로그램 및 아궁이 쌀밥 짓기 체험벽골제 수상체험을 비롯 농경문화축제의 컨셉에 맞는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 등은 대동성을 강화해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높여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건식 시장은 "오늘 성과분석 토론회에서 도출된 지평선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은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보완해 김제지평선축제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이 시장은 "전통농경문화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지역문화유산을 현세대의 감각에 맞게 구성한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 노고를 격려하는 등 오는 12월 중앙부처 평가를 통해 전국 최초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세심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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