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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축제 야간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야경 · 야사 · 야화 · 야로 등 4가지 이색적인 볼거리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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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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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지평선축제의 야간 대표 프로그램인 "벽골제 쌍룡 횃불 퍼레이드" 한 장면.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펼쳐질 "18회 김제지평선축제"기간 동안 체류형 야간 활성활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돼 선보인다.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이름을 올린 지평선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이 그동안 낮 시간대 주로 편성운영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벽골제의 한낮 열기를 식혀 줄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인 "김제 벽골제 야행"(夜行)이 마련된다.

 

'지평선을 품고 김제의 밤을 거닐다'를 테마로 한 이번 "김제 벽골제 야행"(夜行)은 야경(夜景)야사(夜史)야화(夜華)야로(夜路)4가지 테마가 연출되는 이색적인 야간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생태연못 일대 등 일부지역에서 연출됐던 야간경관이 야경夜景)이라는 테마로 신정문 입구 및 제방언덕 갈대숲 등이 새롭게 단장된다,

 

, 농경사주제관 바닥을 이용 벽골제 단야낭자 설화를 미디어 파사드 기법으로 풀어낸다.

 

아울러, 축제 개폐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해 왔던 '지평선 판타지 쇼'가 단순 불꽃놀이를 넘어 서치레이저를 가미한 3차원 조명기법을 도입, 쌍룡마당에서 5일간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야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희망 풍등 날리기지평선 등불별자리 관측이 야간 방문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에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야간 대표 프로그램인 "벽골제 쌍룡 횃불 퍼레이드"가 관광객과 시민을 비롯 1,833명이 참여하는 횃불이 축제장 전역에서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그동안 주간에 치중됐던 프로그램을 야간에도 상설화해 색다른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리는 벽골제를 찾아 가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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