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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공식 건배주 만들었다!
전국 최대 곡창지대 특성 담은 '쌀 ⋅ 누룩 ⋅ 물' 이용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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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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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식(왼쪽에서 두 번째) 김제시장과 정희운(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제지평선축제 제전위원장을 비롯 임종기(왼쪽) 김제전통가양주연구회장 등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릴 "제18회 김제지평석축제" 개막식 당일 사용할 건배주를 담그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대한민국 최초 4년 연속 대표축제인 '18회 김제지평선축제'개막 100일을 앞두고 "공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가 개최됐다.

 

21일 김제지평선축제 행사장 주 무대인 '벽골제'쌍룡 특설무대에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 정희운 김제지평선축제 제전위원장 및 임종기 김제전통가양주연구회장과 제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9월 29일 개막식 당일 사용될 "공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는 김해순 농악단의 열림 농악 시연을 시작으로 건배주 담그기 성공기원 퍼포먼스 전통주 시음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오는 929일부터 103일까지 5일 동안 열릴 '18회 김제지평선축제'기간 동안 개최될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전초전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김제시는 향후 대표 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 고장이자 전국 최대 곡창지대에서 열리는 농경문화 축제다운 품격 향상을 위해 지역에서 직접 생산된 쌀 누룩 물 등을 이용, 직접 담근 건배주를 100일 동안 숙성시켜 "18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 리셉션 행사"에 사용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개막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김제지평선축제의 5년 연속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며 "축제관계자 시민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남은 100일 동안 완벽한 축제장 조성 및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기획 범시민적인 손님맞이 등을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통상 대규모 행사의 공식 건배주는 성격과 개최 지역의 특성을 담은 지역 대표주류를 선정, 만찬주로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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