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춘원 김제경찰서장이 교통캠페인에 나선 시민들에게 '나부터 선진교통문화를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교통안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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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체감안전 향상을 위한 선제적 교통안전활동이 전개된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6일까지 교통소통 및 시민과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가시적 교통질서 확립활동을 추진 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집중 교통안전 활동 추진은 집중력 있게 다각적인 교통현장 활동을 통해 주민 체감안전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를 위해 먼저,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퇴근시간대 터미널사거리·홈플러스 사거리·비사벌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는 가시적 활동을 통해 교통정체 해소 및 주민들의 법질서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매주 목요일 심야시간대를 이용, 시내권 유흥가 주변뿐만 아니라 김제 1번 국도 등 주요 진출·입 길목에서 "특별 음주단속"을 한층 강화해 대형 교통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이와 함께 최근 태풍·폭우로 인한 도로침수 및 유실 등 안전사고에 대비, 지자체와 합동으로 위험지역 선제적 점검과 함께 예방 순찰을 통해 포트홀(Pot hole) 보수 등 교통안전 시설 개선과 보완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방춘원 김제경찰서장은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연중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6일까지는 '주민체감 향상을 위한 집중 기간'인 만큼, 전 직원들의 의지를 한곳에 모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 서장은 특히 "경찰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협조가 없다면 완벽한 활동을 이룰 수 없다"며 "나부터 선진교통문화를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교통안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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