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16회 지평선 축제장, 기마경찰대 출동
김제경찰서, 4대악 척결 홍보 및 경비 만전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4/10/02 [21:3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북 김제경찰서가 하늘과 땅이 맞닿는 지평선의 고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16회 지평선축제" 주 무대인 부량면 벽골제(사적111호)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척결 및 112 허위신고 근절 홍보와 함께 안전경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오는 5일까지 진행될 축제 기간 동안 수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비롯 최소 170만명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각 기능별로 맡은바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에 설치된 이동파출소를 정점으로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비교통·생활안전·형사 부분으로 나눠 4대 사회악 척결을 비롯 112 허위신고 근절 등 홍보에 주력한다.

또, 많은 인파에 따른 각종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강력계 형사들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물샐틈없는 철통같은 형사 활동을 기본으로 평온하고 안정된 축제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전북지방경찰청 기마경찰대를 지원 받아 농경문화 축제 정서와 가장 어울리는 기마순찰을 통해 가시적 방범효과 및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과 함께 벽골제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친근한 경찰상을 심어주는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거짓말 탐지·몽타주 작성·지문 자동 검색 등의 시스템과 혈액 원심 분리기 등을 갖춘 첨단 과학 수사 장비가 탑재된 중요사건의 사고 현장 급파용인 이동식 현장 증거 분석실, 일명 CSI 버스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교통싸이카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설치돼 어린이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김제경찰서 방춘원 서장은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의 옆에서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는 경찰상 정립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인 '지평선축제'의 안전한 진행 및 남은 기간 동안 시민들이 평온한 분위기속에 재미있게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