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 합동으로 검산초등학교 앞에서 "가을행락철, 교통법규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 김제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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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에서는 어린이가 주인공입니다." 전북 김제경찰서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각적인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세버스 등 대형차량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동참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질서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14일 김제경찰서·김제시·검산초등학교 교직원을 비롯 교통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와 녹색어머니회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행락철, 교통법규 동참"을 호소하는 민·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현장학습 등 전세버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 예방 및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신호 준수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점을 맞췄다. 또, 주민동참 교통캠페인과 서한문 전달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 이후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제경찰서 방춘원 서장은 "나부터 먼저라는 생각으로 사소한 교통법규를 지키고자 하는 실천이 있다면 선진교통문화 조성 분위기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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