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경찰서가 2014년 한 해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한 "녹색어머니회"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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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 해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한 "녹색어머니회"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25일 전북 김제경찰서 방춘원 서장은 경비교통과장을 비롯 교통관리계장 등 김제경찰과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녹색어머니회 담당 장학사, 4개 초등학교장과 녹색 담당교사 및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방 서장은 간담회를 통해 "우천 등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해 활동을 펼쳐온 ‘김제녹색어머니회’가 있었기에 현재까지 단 1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 서장은 "전 시민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동참을 위해 매월 1회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한 '녹색어머니회'회원들을 '교통안전 지킴이'로 임명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예방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 한 땀, 한 땀의 정성을 깊이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방 서장은 끝으로 "스쿨존에서는 절대 감속 운행하고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해야 된다"는 것을 "모든 운전자들이 스스로 동참할 수 있도록 2015년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며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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