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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署, 주민체감도 높인 직원 즉상 수여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상 정립 공로 인정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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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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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춘원 김제경찰서장이 신풍지구대를 직접 방문해 김규석 경위와 오병선 경위에게 즉상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데 이어 잇따라 절도범을 붙잡아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미지를 구현한 지역경찰관이 관할 경찰서장으로부터 즉상을 수여받는 기쁨을 안았다.
 
방춘원 전북 김제경찰서장이 지난 9일 신풍지구대를 직접 방문해 김규석 경위와 오병선 경위에게 즉상을 수여했다.
 
즉상을 수여받은 김규석 경위는 우울증 치료를 받아오던 30대 여성이 지난 4일 수면제와 술을 혼합해 복용한 후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위치추적과 동시에 집중 탐문을 통해 생명을 살려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 오병선 경위는 지난 4일 가스배관을 타고 아파트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한 A씨를 3자 통화 등을 통해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반드시 붙잡아 시민들의 불안요소를 잠재우겠다는 신념으로 검문, 검색을 실시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수훈을 발휘했다.
 
오 경위는 특히 지난 6일 새벽시간에 김제시립도서관에서 휴대폰을 세면대 위에 놓고 잠깐 손을 씻는 사이 이를 훔쳐 달아난 B씨를 폐쇄회로(CCTV) 화면분석을 통해 인상착의 및 도주로를 파악, 역추적 하는 등 비노출 잠복근무를 통해 붙잡은 검거 유공으로 경찰서장 표창과 함께 즉상을 받았다.
 
이동완 신풍지구대장은 "국민의 체감치안을 위해 발로 뛰는 직원들과 함께 하며 현장근무자의 사기진작과 주민만족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인 만큼,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밑그림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춘원 김제경찰서장은 "중요범인을 검거한 직원 및 완벽한 지역치안 질서유지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경찰상을 확립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즉상을 실시해 범인 검거율 향상과 함께 주민안전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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