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치안 강화를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으로 자율책임 성과 경영과 평온한 치안확보를 목표로 지역 주민들을 내 가족처럼 대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며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전북 김제경찰서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 편집자 주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스스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중심 시민 만족치안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주민여론을 겸허히 수렴해 공감 받는 치안활동 전개와 농․축산물 절도, 서민갈취사범 등 고질적인 지역 불안요소들을 강력히 척결해 나가는 한편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신뢰받는 경찰상 수립”을 강조하고 있는 조용식 서장은 지난 7월 2일 제64대 김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당시 조 서장은 고향에 근무하는 설렘과 사명감을 피력하며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오류를 범하지 않는 프로경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행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는 실정이다.
조 서장은 특히 직원들과 대화의 장을 넓히기 위해 경찰서 각과․지구대․파출소를 순회하며 격의 없는 간담회 개최를 통해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편안하고 조용한 업무스타일로 민생치안은 철저하게 챙기는 등 내부결속에도 최선을 다해 직원들로부터 외유내강의 성격의 소유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더 더욱 조 서장은 직원들에게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이는 세심한 배려와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가운데 생산성 높은 업무 수행과 소통하는 치안 정책을 구사하며 직무만족도 향상을 통한 치안 만족도 상승효과로 연계 시켰다.
이 같은 만족도는 먼저, 딱딱한 청사 분위기 일소와 민원인들과 직원들의 심성 조성을 비롯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양화 및 각종 작품 사진 30여점을 전시한 청사 갤러리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 자신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5억여원의 예산을 확보, 노후 된 청사를 완벽하게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등 경찰의 날 사비를 털어 강당에서 뷔폐식 음식제공․한마음체육대회․연예인 초청공연․경품 추첨 등 다양한 내부 행사를 개최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민․경 친선의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여기에 건강한 정신과 육체단련을 통한 조직역량 결집 및 서간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차원으로 축구․야구 등 각종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노인과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경찰 활동에 포커스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직원들과 함께 보호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품 전달과 함께 주변정리를 하는 구슬땀을 흘리는 행보와 함께 서민경제에 직원들이 먼저 앞장서자고 당부하며 전통시장에서 물건사주기․상품권 구입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폐쇄회로 카메라증설․학교주변 순찰강화․방범진단․도난방지를 위한 도난경보기 설치 완료 및 이․통장 700여명을 아동안전보호관 위촉과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이라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여기에 범죄피해 조기 회복을 위해 지원협의회 구성을 통한 실질적 도움과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집중순찰의 날 운영과 전담반 편성․목 검문소 내실화 운영을 정점으로 각종 절도예방과 검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점에 대한 시설개선과 함께 농기계 반사지 부착․야광 밴드 보급․찾아가는 주민맞춤형 홍보 및 안전교육에 주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조 서장은 “경찰이 다소 폐쇄적이고 보수적이라는 업무적 성격을 탈피해 개방적이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경찰이 되도록 항상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경찰상을 보이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서장은 이어 “조직 만족도 향상으로 역량을 결집해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으로 시민이 만족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경찰, 공감 받는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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