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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김제경찰서장, 지휘봉 놓지 않아 ‘호평’
범죄 분위기 제압 강조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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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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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주 전북 김제경찰서장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2일 월촌지구대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완벽한 치안유지를 위한 각오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현직 경찰서장이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지휘봉을 놓지 않아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상주 전북 김제경찰서장은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는 차원으로 전 경력을 금융기관 및 취약지구에 배치하는 한편 입체적인 관리를 통해 교통 소통에 주력하는 행보를 드러냈다.

특히, 이 서장은 각 지구대와 파출소를 잇달아 방문, 추진 상황을 일일이 점검하고 상설중대원과 직원들을 격려하며 “경찰의 본연 임무에 더욱 더 정진해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과 함께 방범 활동 능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 서장은 또, 도로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으로 고속도로와 인접국도 및 지방도의 교통상황을 면밀히 파악, 신호주기를 연장하는 등 주요 사고요인 행위는 강력한 단속을 병행하되 경미한 위반의 경우 현장 계도에 초점을 맞췄다.

더 더욱, 순환식 거점근무 실시 및 주택가 특별순찰 활동을 병행하며 검문․검색을 강화한 결과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졌던 과거와는 달리 평온한 기류가 완벽하게 형성했다.

실제로 지난 21일, 5년 동안 소중히 키운 소를 잃고 시름에 빠진 이 모씨(54․축산업)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2일 동안 끈질긴 수색을 벌여 350만원 상당의 소를 무사히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으로 감동받는 경찰상을 구현했다.

한편, 김제경찰서는 올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용경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는 등 범죄통계 분석을 통한 예방위주의 효율적인 방범대책 수립과 범죄 신고 즉응태세 확립체제를 유지하는 가시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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