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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숙한 절도범 철창행
무인경비시스템 작동 원리 몰라 현장에서 덜미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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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3/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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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50대가 또 다시 범죄 행각을 벌이다 긴급 출동한 보안업체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6일 이 모씨(50)를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 40분께 성덕면 한 초등학교 교무실에 들어가 카세트와 MP3․커피믹스 등 37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전과 5범인 이씨는 당시 학교에 설치된 모 보안업체 무인경비시스템 전원을 차단한 뒤 창문을 열고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씨는 시스템 전원을 차단할 경우 보안업체에 경보음이 자동으로 울리는 무인시스템을 알지 못해 보안업체 직원과 함께 출동한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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