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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현장 ⋅ 실무 강한 훈련 돌입
실전과 동일한 상황 부여해 최상의 대응역량 높인다!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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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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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가 "현장과 실무에 강한 해양경찰"을 목표로 2017년 훈련준비에 돌입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비안전서     © 신석진 기자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가 '현장과 실무에 강한 해양경찰'을 목표로 2017년 훈련준비에 돌입했다.

 

50t급 소형정에서 3t급 대형함까지 운용하고 있는 군산해경은 연간 2회 실시되는 '해상종합훈련'을 비롯 100일 이상의 서()별 불시상시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높이는 등 상황별 전문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함정 톤급별 훈련분야를 구분해 실무에 적합한 훈련으로 현실화시키고 불법 중국어선 단속강화 등 공용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야간사격을 포함한 나포단속 훈련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해경은 그동안 해경센터(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훈련을 담당했던 '교육훈련 지원반'을 함정훈련에도 참여시켜 교육과 훈련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

 

, 5대 해양사고를 중심으로 바다에는 경비함정육지에는 상황실과 해경센터 및 해상교통관제센터(VTS)하늘에는 항공기가 연계한 실제 기동훈련을 실시해 협업과 공조능력을 극대화 시켜 나간다.

 

이밖에도 전북지역 바다의 특수성에 맞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고에 대비한 구조구난 역량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 채광철(총경) 서장은 "훈련의 목적이 실전에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기대하기 위한 것인 만큼, 매 훈련마다 실전과 동일한 상황을 부여하고 부족한 부분은 반복훈련을 통해 최상의 대응역량을 갖춰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산해경은 서해본부 산하 경비함정을 모두 제치고 상하반기 해상종합훈련에서 최우수 함정으로 선발되는 등 훈련과 실전 모두 최상의 대응역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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